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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교육 투자가 진정한 안전망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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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의료정책연구소
조회 864회 작성일 19-09-26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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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국 형 교육 개념 ‘환자의 안전이 곧 의사의 안전’에서 출발

 

 

21세기 초반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여러 나라에 의료와 교육 분야에서 엄청난 변화를 일으킨 것은 바로 미국의학한림원(Institute of Medicine)의 유명한 ‘To error is human’ 이라는 환자 안전에 관한 보고서의 출간이었다. 환자의 안전에 직결되는 핵심 요인으로 우선 안전한 의료인과 안전한 의료시스템의 구축이 가장 주요한 사안으로 등장했다. 지금도 많은 경우에서 전공의에게 충분한 사전교육 없이, 그리고 적절한 지도감독 없이 실무 현장에 투입하는 일이 거의 일상적으로 일어나고 있다.

충분한 교육 없이 전공의 현장 투입은 학도병 훈련 없이 전쟁터로 내모는 일과 같아
얼마 전 영국에서 이제 막 육아휴직에서 복귀한 전공의에게 새로운 환경의 병원 근무가 시작되고 전공의를 뒤에서 지원해야 할 전문의(consultant)는 근무지가 아닌 다른 도시에서 다른 형태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었다고 한다.

설상가상으로 여기에 더해 소아병동에서 ‘DNR’ 환자와 침상이 바뀌는 바람에 소생 가능한 소아환자는 그만 안타깝게도 생명을 잃고 말았다고 한다.

매우 드물게, 영국의 검찰은 이 전공의에게 살인 혐의를 씌워 기소하였으나, 불행 중 다행으로 추후 무죄가 입증됐다고 한다.

한 사람의 신참 전공의가 아닌 환자안전을 위한 병원의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았던 것이 주요 원인으로 밝혀졌으나, 용케도 해당 병원은 그 책임에서 빠져 나갔다는 사회적 비난과 여론의 뭇매를 받았다고 전해진다.

우리나라도 3월에는 대학병원에 가지 말라는 뼈 있는 농담 속에는 진실의 일부를 담고 있는 경험에 의한 대학병원 사용지침에 관한 비공식적인 권장사항이 내포돼 있는 것이다.

속칭 ‘초턴’이라 불리는 신참 인턴과 통상 주치의라고 불리는 전공의 1년차가 자신이 소속한 과의 업무에 익숙하거나 정통할리 없고, 이들을 뒤에서 지원하는 2차적 당직제도도 정상 작동하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이하 생략)

 

 

 

*원문보기 :   헬스포커스뉴스     http://www.healthfoc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90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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