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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과 무능함이 감염병의 최대 조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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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의료정책연구원
조회 1,668회 작성일 20-02-27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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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과 무능함이 감염병의 최대 조력자


 

코로나 19에 의한 감염 대책을 놓고 정부 정책과 전문직 집단인 대한의사협회와의 의견충돌이 정치문제로 비화하고 있다.


과연 어느 판단이 옳은지에 대하여 여와 야 그리고 전문직 집단 간에도 다른 의견을 보여주고 있다.


전문가(Expert)는 초보자(Novice)와 구별되는 용어로 최근 의학교육의 발달로 초보와 전문가에 대한 교육학적 정의와 용어 사용도 낯설지 않은 시대가 되었다.


물론 교육 관련 의사 중 아직 소수가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단어임에는 틀림없다.


그럼에도 임상에서도 의학교육의 수준이 높은 집단일수록 초보와 전문가에 대한 개념 정립과 적용 빈도가 늘고 있다.


의학교육 용어가 자연스레 교육과 훈련을 위한 임상분야의 용어로 정착되고 있는 것이다.


초보와 전문가의 다른 점은 급속한 학문의 발달과 지식의 축적으로 그리 간단하게 설명할 수는 없다.


임상에서 환자를 다루며 문제 해결하는 방식도 초보와 전문가는 다른 행동 양상을 보여준다. 의학에서 교육훈련은 전문가의 임상적 추론 방식과 행동적 요소를 배우는 것으로 설명이 가능하다.


코로나 19는 신종 전염병으로 아직 새로운 질병에 대한 충분한 경험적 지식과 대처방안에 대해 속 시원한 해결방안이 정립되어 있지 않다.


그럼에도 수많은 미디어를 통해 알 수 있듯이 다양한 전문가 집단의 전문가들이 존재한다.


그들은 기초 의학자를 비롯하여 약학과 인류학을 포함한 다양한 인문 사회학자 등 다양한 영역에서 자신들의 의견을 전문가라는 프레임에 설정하여 미디어에 노출시킨다.


(이하생략)

*원문보기 : 헬스포커스 http://www.healthfoc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93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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