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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신문]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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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의료정책연구소
조회 254회 작성일 21-11-30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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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현안 정책 자문·자료 생성 주도...의협 중장기 계획·정책 개발
전 회원·국민 설문 반영 '대선 보건의료 정책제안서' 발간
내년 의료정책연구소 설립 20주년...더 나은 미래 위해 '비상'



문석균 의료정책연구소 연구조정실장


첫 출근의 인상이 아직도 내 머리 속에서 맴돕니다. 의료정책연구소의 문을 열고 들어가니, 너무 조용했습니다. 조용하다 못해 정적이 흘렀습니다. 분명 모든 직원들이 사무실에 있는데, 순간 신발을 벗고 뒷꿈치를 들고 살살 들어가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오랜만에 대학교 도서관에 있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잠시 의자에 앉아서 사무실을 둘러보는 동안 '타닥 타닥' 키보드 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려왔습니다. 막연히 밖에서 내가 알고 있었던, 의료계 현안에 대해 대응하고 정책을 만드는 부서라면 정신없이 바쁘고 시끄러울 것 같았는데 그게 아니었습니다. 무슨 일들을 하는 곳일까 궁금해졌습니다. 

6개월이 지나 적응이 된 지금은 알 것 같습니다. 굳이 일반 회사들처럼 전화를 붙잡고 바이어를 상대할 필요도 없고, 실적이 높네, 낮네 하면서 직원들을 채근할 필요도 없습니다.

의협 집행부가 일을 잘 진행할 수 있도록 미시적으로는 필요한 현안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하고, 거시적으로는 '100세 건강 시대 여는 믿음직한 전문인'이라는 의협의 비전에 맞추어 중장기적인 계획을 세우고 정책들을 개발하는 일을 하면 됩니다. 조용하지만 단호한 어조의 글을 쓰는 곳이고, 화려하진 않아도 융통성이 있는 의견을 보여주는 곳입니다. 그래서 독자들에게 의료정책연구소가 해오고 있는 일들과 새롭게 시작한 일들을 소개해 드리고 싶습니다.

먼저 연구소 직원이라면 기본적으로 하는 일들이 있는데, 보고서 작성과 정책 자문입니다. 보고서는 연구보고서, 정책연구자료, 편저 등이 있고, 의료계 현안과 정책을 쉽게 소개하기 위한 계간 <의료정책포럼>이 있습니다. 

정책 자문은 수시로 요청되는 정책 관련 의견 제안, 현황 조사, 이슈 브리핑, 각종 통계 조사 등이 있습니다. 이중 연구보고서는 의료계의 중요한 현안이나 정책에 대해 의료정책연구소 연구위원회의 회의를 통해 확정한 과제들을 내부와 외부로 나누어서, 내부수행과제는 연구원들이 직접 연구를 진행하고, 외부연구과제는 외부 전문가에게 과제를 맡기고 이를 관리합니다. 

내년에 진행될 연구보고서의 주제들은 혁신적인 변화가 진행되고 있는 디지털 기술과 감염병에 대응해야 하는 의료현장에서 현명하게 대처하는 의료계의 자세와 방향성이 주축이 될 것입니다. 

(이하생략)


* 원문보기 : 의협신문 http://www.doctors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42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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