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의 딴다고 고수익 안정적 신분 보장은 옛말, 이제 어떤 의사를 양성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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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의료정책연구원
조회 1,838회 작성일 19-04-18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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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공통역량, 임상지식 외에 교육·연구·관리·리더십·의료제도·의사소통·윤리 등 필요
[칼럼] 안덕선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장
인공지능(AI)의 지배력이 비대해지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전문 영역인 의사의 역할도 축소될 것이라는 일부 전망과는 달리 급속히 분화되는 사회 현상과 고령화 등으로 의사 역할이 커지고 있다. 그럼에도 아직은 의과대학이나 전공의 교육 현장에서 이렇다 할 뚜렷한 변화를 쉽게 감지하기 어렵다. 우리나라는 최근 전공의 근무시간에 대한 제한을 법제화한 것을 빼고는 전공의 교육이 60년간 무변화로 지탱해 왔다는 사실에도 무감각해 보인다. 되레 각급 수련병원의 입장에서는 변화의 대처로 전공의 수를 늘려야 한다는 단세포식 처방도 눈에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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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시대를 맞아 전공의들은 새로운 시대에 대비하기 위한 교육적 변화로 직종 간 교육(interprofessional education)을 비롯해 기초와 임상 그리고 의료제도 전반을 아우르는 융, 복합 형태의 통합교육이 필요하다. 또한 의학교육 기관과 병원, 그리고 지역사회 모두를 통합하는 방안도 마련돼야 한다. 이것이 바로 전공의 공통 역량(generic competence)이라고 할 수 있다.
(이하생략)
http://www.medigatenews.com/news/1634037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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