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행부에 듣는다...정연태 의료정책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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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753회 작성일 06-07-28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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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행부에 듣는다...정연태 의료정책연구소장
"국가와 의료계 모두에게 득이 되는 연구 수행할 터"
"전임 연구소장들이 닦아놓은 기틀을 바탕으로 앞으로는 양 보다는 질적으로 우수한 연구 결과물을 많이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우수한 연구원을 확보하는 한편 이들의 연구수행에 윤활유 역할을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 신임 정연태 소장(원광의대 교수·해부학)은 30여년간 교육과 연구에만 매진하다 의협의 의료정책 연구를 이끌게 돼 어깨가 무겁다면서도, 국가와 의료계 모두에게 득이 되는 연구를 수행하기 위한 노력을 다짐했다.
"의료계와 의사가 겪고 있는 어려움이 해결될 수 있는 방안이 보건의료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연구 여건을 개선하고 의료계의 공통관심사나 시급한 사안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연구에 주력할 생각입니다."
정 소장은 연구용역의 경우에도 많은 의사 회원들이 절감하는 공동의 관심사와 시급을 다투는 사안을 우선적으로 발주할 것이며, 현재 계간으로 발간되는‘의료정책포럼’도 일정 부분 양적인 축소와 함께 질적인 향상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지적하고, 의료계 외에 사회 다양한 영역과 계층의 인사로 자문위원회를 구성, 조언도 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그동안 기초의학자와 의협간에 서로에 대한 이해나 교류가 거의 없었던 상황에서, 기초의학을 전공한 사람이 정책연구소를 맡게 된 만큼 기초의학 분야의 육성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과 의지를 갖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기초의학과 임상의학이 너무 분리돼 있었다고 전제한 정 소장은 의학도 물리학·화학·생물학·공학 등 근접학문과의 교류를 통해 함께 발전하고 있는 상황에서 기초의학과 임상의학도 서로 교류의 물꼬를 터야 한다고 지적했다.
"BT 산업의 발전을 유도해 국가경쟁력을 키우는 과정에서 필요한 기초과학 분야에 의사들이 참여하기 위해서는 기초의학의 육성이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의사들이‘도목수’ 역할을 해야하는데 그동안은 환자를 보는 쪽에만 너무 의사들이 몰려온 것이 사실입니다."
기초의학 전공을 지원하는 의대생이 절대적으로 모자란 실정을 방치할 경우 국가적인 손실을 초래할 것이라고 우려한 정 소장은 기초의학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도출해 낼 수 있는 연구가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의협신문 조명덕기자 mdcho@kma.org
2006.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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