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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병원 의료진 피로도 누적시키는 '온콜(On c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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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의료정책연구소
조회 88회 작성일 21-07-12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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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임수민 기자] “호출대기제도로 종합병원 의료진은 휴식시간에도 활동범위나 행동에 많은 제한을 받고 있다. 미국이나 유럽처럼 우리나라도 우선적으로 법령을 통해 근로 형태를 정규근로시간 및 대기시간, 호출대기시간으로 세분화해야 한다.”

또한 “호출대기는 전문의와 같은 의사직군 뿐 아니라 함께 일하는 간호사나 방사선사에게도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이는 의사만의 문제가 아닌 응급환자를 진료하고 치료하는 여러 의료인의 문제로 대책 마련을 위한 논의가 시급하다."
 
박창범 강동경희대병원 심장혈관내과 교수는 최근 대한심혈관중재학회가 개최한 학술대회에서 국내 종합병원의 응급시술 대기 제도에 관해 언급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국내 응급환자를 치료하는 종합병원에서 근무하는 전문의는 주간에 시행되는 일상진료 외에도 야간 및 심야, 주말 및 공휴일에 호출대기(On call/온콜제도)라는 제도를 통해 시간 제한없이 발생하는 응급환자에 대한 의료행위도 전담하고 있다. 
 
박창범 교수는 “호출대기제도로 종합병원에서 근무하는 의료진의 경우 제도적으로 정해진 휴식시간임에도 활동범위나 행동에 많은 제한을 받고 있다. 또한 주야간 및 휴일 등 시간에 관계없이 발생하는 호출로 인해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지만 이에 대한 적절한 보상을 받지 못하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종합병원은 365일 24시간 운영되기 때문에 많은 의사들이 장기간 근로에 시달리고 있다”며 “이러한 호출대기 빈도수는 대형종합병원의 경우 한 달에 최소 전문의 한 명당 7~15일 이상인 경우가 흔하다”고 덧붙였다.
 
실제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가 지난 2016 진행한 전국 의사조사 결과에 따르면 진료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의사들 근무 일수는 연 300.8일, 월 평균 25.1일, 주당 평균 근무시간 50시간으로 같은 시기 한국 근로자의 평균 근로시간인 2113시간보다 길었다.
 
(이하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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