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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의사 수 10년 전 비해 2만 1611명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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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의료정책연구원
조회 1,245회 작성일 23-06-12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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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5649명, 대구 1078명, 광주 639명 활동의사수 증가
의료계 "의사 부족하지 않아…필수·지역의료 '분배' 문제"


정부가 필수의료 문제 등 해결을 위해 '의료 인력 확충'을 추진하는 가운데 최근 10년간 인구 1000명당 활동 의사 수가 꾸준히 증가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의료계는 필수의료 붕괴 등 국내 의료체계에서 발생하는 문제의 원인이 '의사 부족'이 아니라 점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필수의료 법적 지원, 수가 개선 등의 실질적인 대책을 정부에 요구하고 나섰다.

(중략)


우봉식 소장은 "현재 발생하는 소아청소년과 오픈런 등 필수의료 붕괴 문제에 정부가 의대 정원 증원으로 물타기하려는 의도가 있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며 "지금은 10년 후에 결과가 드러나는 의대정원 증원 논의를 이야기할 때가 아니다. 앞으로 활동 의사 수는 점차 증가할텐데 10년 후에 늘어난 의사 수는 또 어떻게 할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현재의 필수의료 붕괴의 문제 해결책으로 의대 정원을 언급하는 것은 국민을 호도하는 행위"라면서 "수가를 개선하고 필수의료 전공 의사들을 지원하는 법안을 마련하는 등의 정부 정책이 시급히 시행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정근 대한의사협회 상근부회장 역시 필수·지역의료 문제 해결 방안과 관련해 "활동 의사 수가 증가했지만 필수과를 전공하는 의사는 거의 증가하지 않고, 비필수과 의사만 계속 증가하는 게 현실"이라며 "필수의료 분야 의사들이 증가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 먼저하고, 이후에 의사 인력이 부족한지 아닌지를 살펴보는 것이 순서"라고 언급했다.

출처 : 의협신문(http://www.doctor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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