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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노는 예과 2년' 수술…의대 '예과+본과'→6년 통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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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의료정책연구원
조회 3,915회 작성일 23-06-14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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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가 의대 학제 개편을 추진한다. 예과 2년과 본과 4년으로 나눠진 커리큘럼을 통합해 각 대학이 6년 과정을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본과에 주로 편성하는 실습을 확대·강화하고 예과에 몰린 교양 수업을 전 학년에 걸쳐 실시하는 등 수업을 내실화하겠다는 취지다.
올해 말 관련 법령이 개정되면 2025학년도부터 현장에 적용될 전망이다. 

“예과에서 놀아라” 옛말 되나…커리큘럼 내실화 

교육부는 지난해 말 중앙대(송해덕 교육학과 교수팀)에 의뢰한 ‘의대 학제개편 필요성 및 도입 체계 연구’를 이달 중 마무리할 계획이다. 연구는 기초교양 과목에 주력하는 예과와 전공수업을 수강하는 본과를 통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교육부 관계자는 “본과에 편성된 임상 실습을 예과 학년으로 내리고 교양 수업을 전 학년에 배치하는 등 대학이 자율적으로 다양한 커리큘럼을 짜라는 취지”라며 “대입 4년 예고제 등에 따라 올해 말까지 관련 법령 개정을 추진하면 2025학년도 1학기부터 적용할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중략)

우봉식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장은 “원칙적으로는 의대생은 26개 전공 실습을 모두 돌아야 하지만 이를 1년 남짓한 기간 내에 운영하는 건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며 “아래 학년부터 실습을 하게하는 등 의대-인턴-레지던트로 이어지는 10년의 의사 양성 과정이 연속성 있게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하 생략)

출처 : 중앙일보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69735#hom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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